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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이 세상을 떠난 '백만송이 장미의 나라' 라트비아는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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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모15 2020. 12. 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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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합병증으로 김기덕 영화 감독이 세상을 떠난 라트비아가 어떤 나라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트비아는 발트 3국에서 중부에 위치한 나라다. 정식 국명은 라트비아 공화국(Latvijas Republika)이다.

북쪽의 에스토니아, 동쪽의 러시아, 남쪽의 리투아니아, 벨라루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수도는 리가(Rīga)다.

라트비아 수도 리가

2차 세계 대전 때 소련에 병합됐고, 1991년 소련이 붕괴되기 직전에 분리 독립했다.

예전에는 발트 3국 가운데서 유일하게 한국인에게 비자를 요구했기 때문에 가기도 어려웠었지만 2003년 이후 면제됐다.

라트비아라는 이름은 라트비아에 거주하던 고대 부족인 라트갈레족(latgaļi)에서 나왔다.

국기는 흰색 가로줄을 빨간색(갈색)이 둘러싼 형태. 한 라트비아인 부족장이 적군의 피를 뒤집어써, 갑옷 위에 걸친 흰 겉옷이 띠쪽을 남기고 빨갛게 물들었다는 설화에서 유래한다고. 유래가 오스트리아와 비슷하다.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의 원곡인 Dāvāja Māriņa(마리야가 선물한 삶)도 라트비아 출신 작곡가가 만들었다.

`백만 송이 장미'는 러시아 여가수 알라 푸가초바가 불러 세계적으로 알려진 노래다.

알라 푸가초바

 

원래 라트비아 작곡가 라이몬츠 파울스가 만들었다.

라이몬츠 파울스

라트비아 여가수 아이야 쿠클레가 처음 부른 노래.

아이야 쿠클레

가사 내용은 건국신화 속의 어머니 마리나가 행복을 딸에게 줬으나 이를 제대로 누리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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