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0일 유튜브 '모비딕' 채널에는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 유재석 편이 공개됐다.
이날 SBS '연예대상'특집으로 진행된 쇼터뷰는 제시와 유재석이 대상 후보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제시가 "좀 이따 SBS 대상 후보 만나러 갈 건데 오빠가 대상 탈 거 같죠?"라고 말했다.
그는 "아 올해는 조금 힘들죠. 작년에 탔잖아"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제시는 "2020년은 '놀면 뭐하니?'로 당연히 오빠지"라며 당당하게 말하자,
유재석은 당황하며 "제시 여긴 SBS야. '놀면 뭐하니?' 여기 아니잖아. 여긴 런닝맨"이라며 수습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이 "이번 대상은 ○○○"라고 말하자,
제시는 "와 서장훈 오빠도 그분이라고 하던데. 똑같은 말 하고 있다. MC들은 다 생각하는 게 비슷하다"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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