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역대 토일극 최고시청률 2위로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철인왕후'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8.7%(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최고 11.0%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전국 기준 또한 평균 8.0% 최고 9.9%로 케이블·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tvN 역대 토일극 첫 방송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2% 최고 5.0%, 전국 기준 평균 4.0% 최고 4.9%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였다.
신혜선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의 타이틀롤을 맡아 약 1년 반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했다.
신혜선은 KBS2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데뷔한 신혜선은 KBS2 '아이가 다섯', SBS '푸른 바다의 전설', tvN '비밀의 숲',
KBS2 '황금빛 내 인생' 등 맡은 작품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시청률의 여왕'으로 불릴 정도.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시간 순삭 전개 속에서 망가짐도 불사한 파격적인 열연을 선보인 신혜선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12일 방송된 1회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시대 여인이자 철종(김정현)과 가례를 앞두고 있는 김소용의 몸 안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조선 탈출기가 그려졌다.
육체는 조선의 중전, 내면은 현대 남성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신혜선 만의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만나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신혜선은 과거로 타임슬립한 것도 모자라 여인의 몸으로 변한,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큰 충격을 받는 웃픈 상황들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담아냈다.
무엇보다 현대로 돌아가기 위한 소용의 처절한 노력들과 주제할 수 없는 본능들이 웃음 포인트로 작용, 안방극장에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소용은 왔던 방법 그대로 호수에 빠지면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었던 찰나 물이 비워져 있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느꼈고 물만 보이면 어디든 뛰어들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또한 비혼 주의를 외치던 그가 곧 중전의 자리에 오른다는 소식에 펄쩍 뛰다 가도, 중전이 되면 로열패밀리가 됨을 떠올리고는 금세 태세를 전환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극 후반에서는 소용이 철종에게 자신이 사실은 "200년 후쯤 대한민국에 사는 건장한 사내"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가 오히려 상황만 더 악화시켜 수난을 당하는가 하면, 결국 국혼을 무사히 치르고 철종과의 첫날밤을 앞둔 인생 최대의 위기에 맞닥뜨리게 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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