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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헌 대표와 결혼하며 재벌 아내된 김민형 SBS 아나, 호반건설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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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모15 2020. 12. 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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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32)와 김민형 전 SBS아나운서(27)가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가족,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은 지인의 SNS에 게재된 것으로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이 게재에 동의를 받고 공개했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32)와 김민형 전 SBS아나운서(27)5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결혼식은 코로나19로 가족, 지인들만 모여 소규모로 진행됐다.

결혼식 주례는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인 신영균 씨가 맡았다. 축가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불렀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을 비롯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부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이 있었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32)와 김민형 전 SBS아나운서(27)가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가족,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은 지인의 SNS에 게재된 것으로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이 게재에 동의를 받고 공개했다.

김대헌 대표와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작년 10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한 만남을 이어오던 이들의 교제가 공개된 건 지난 7월이다. 이후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지난 10월 퇴사를 하면서 결혼설이 나왔다.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2018 SBS에 입사해 주말 ‘SBS 8뉴스’ ‘궁금한 이야기Y’ ‘스포츠투나잇에 출연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지난 10 SBS를 퇴사하고 결혼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32)와 김민형 전 SBS아나운서(27)가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가족,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은 지인의 SNS에 게재된 것으로 한경닷컴이 게재에 동의를 받고 공개했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호반건설은 광주광역시의 한 건설회사에서 일하던 김상열 회장이 지난 1989년 직원 5명과 자본금 1억으로 설립한 ()호반으로 출발했다.

광주 안에서 아파트 건설사업을 주로 했고 2000년대부터는 '리젠시빌'이라는 브랜드를 붙인 기업형 임대아파트를 광주·전남권에 엄청나게 공급해서 몸집을 늘려나갔다.

호반건설은 설립때부터 늘 보수적 경영기조를 유지해왔다. 분양률이 90%가 되지 않으면 다음사업을 진행하지 않는 것, 협력업체와 거래시 어음없이 현금으로만 결제하는 것 등이 그 일례다.

1997IMF 사태로 국내 주택시장이 얼어붙자 대기업건설사들은 생존을 위해서 해외사업을 확장하며 보유하고 있던 국내의 공공택지나 사업부지를 싼 값에 내어놓는데 호반건설은 이 부지를 대량으로 매입하여 시행과 시공을 겸하는 방식으로 성장했다.

2018년 기준 대형 건설사들 평균 부채비율이 200%인데 비해 호반건설은 부채비율이 10%대로 사실상 빚이 없는 무차입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사업 영역을 임대아파트에서 일반분양으로 바꾸고 베르디움이라는 새 브랜드를 도입해서 엄청난 물량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2000년대 후반부터 사세를 크게 확장하며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에도 참여했다.

2017년 대기업집단에 편입되었으며 20205월 현재 자산 9조원으로 재계순위 44위.

호반건설은 3개의 주력 기업으로 이루어져있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프라퍼티 3개의 회사다.

2017년 호반건설그룹의 매출은 51530, 영업이익은 13500억을 기록했다.

이런 호반건설도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 진출은 어려워 하고 있다. 호반 뿐만이 아니라 지방에 기반을 두고 성장한 건설사들이 공통적으로 부딪히는 문제. 서울에서도 강남 재건축 시장은 건설사의 위상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호반건설은 2005년 서울로 본사를 이전했지만 2017년까지 서울 안에 호반건설이 지은 아파트는 단 한 곳도 없었다.

2015년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등장하기도 하였다.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인 금호산업 인수전에 참여하였으나 채권단이 예상한 1조원에 못미치는 6천억원을 제시하였다.

2018KB증권과 미래에셋대우를 상장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20197월에는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던 서울신문의 주식을 전량 인수하며 중앙 언론사의 3대 주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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