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민국이 사과머리와 삼선 패션으로 수능 응원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코믹스러운 모습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국은 2일 ㅌ인스타그램에 "이때까지 고생하신 모든 선배님들. 고시생 김민국이 응원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따르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민국은 수험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김민국은 앞머리를 사과머리로 묶은 채 안경과 삼선 트레이닝복을 입어 흔히 고시생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패션을 완성했다.

그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지만 다소 코믹스러운 비주얼과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김민국은 "나도 얼마 안 남았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씁쓸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2004년생으로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를 접한 SNS 이용자들은 "이제 2년 남았네요?", "세상에 나보다 1살 어린데 나보다 11살 많아보여", "진짜 컨셉 확실함ㅋㅋ", "외관은 내일 같이 수능 볼 것 같은데여?" 등 반응을 보였다.

김민국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유머러스한 SNS 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