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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폴 매카트니 “방탄소년단 음악 나도 즐겨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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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모15 2020. 11. 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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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폴 매카트니 “방탄소년단 음악 나도 즐겨 듣는다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가 방탄소년단을 칭찬했다.

23일 방송된 애플 팟캐스트 '스마트리스'에 출연한 폴 매카트니는 최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행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SmartLess: "Paul McCartney" on Apple Podcasts

‎Show SmartLess, Ep "Paul McCartney" - Nov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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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자는 "요즘에는 음악성보다 음악 외적인 겉모습에만 치중하는 스타들이 많다"라면서 폴 매카트니의 공감을 끌어냈다.

그러면서 "비틀스처럼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하는, 진지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는 아티스트가 있느냐"고 그에게 물었다.

폴 매카트니는 이에 "비틀스와 음악적 성향은 다르지만, 비틀즈가 지나갔던 행보를 걸어가고 있는 어린 친구들을 봤다"면서 "방탄소년단이 그들"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국 친구들, 난 그들이 공연하는것을 보는 걸 즐긴다""내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부를 수는 없지만 내 생각에 그들은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폴 매카트니는 작년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출연 당시에도 진행자 스티븐 콜베어가 "한국의 그룹 방탄소년단을 알고 계신가. 현재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그룹이다"라고 묻자 "알고 있다. 나도 그렇게 들었다"고 답한 바 있다.

그러면서 진행자 스티븐 콜베어가 방탄소년단이 쇼에서 비틀스의 'Hey Jude'를 부른 영상을 보여주자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바라보기도 했다.

'반세기 만에 나타난 비틀스'라는 수식어를 듣고 있는 방탄소년단에 원조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가 직접 인정을 했다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한편 23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선 2관왕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그래미 어워즈 후보 지명과 수상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서 AP통신과 빌보드 등 주요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그래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놓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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