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방탄소년단 탄생시킨 피독과 bae173 뜻은?

‘불후의명곡’ 방탄소년단 탄생시킨 피독과 bae173 뜻은?

'불후의 명곡'에 아티스트(전설)로 프로듀서 피독(Pdogg)이 출연한다.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도 찬조 출연한다.

피독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방시혁과 함께 방탄소년단을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만든 인물.

방탄소년단과 함께 K-POP의 전설을 만들어 가고 있는 '현재 진행형 전설'이다.

Pdogg의 본명은 강효원으로, 발음은 피독. Pdog이 아닌 이유는 자신이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스눕독의 영문 네임이 SnoopDogg라서 따온 거라고 한다. 

dogg이라는 단어의 원형은 dwag. 뜻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지칭하는 속어이기도 하다. 개쩌는 멋진 녀석으로 쓰인다.

피독의 P는 프로듀서(Producer)의 P. 그래서 본인을 멋진 프로듀서라고 부르는 듯.

피독은 방탄소년단이 출범하기 전에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힙합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Danger를 만들 당시에는 정말 시작도 못 하고 며칠을 고통받았다고 한다.

게다가 정규 1집은 안 팔려서 제일 힘든 시기였다고 한다. 

정규 1집이 망하는 바람에 그냥 때려치울려다가 방시혁이 만류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게, I NEED U.

이날 방탄소년단은 '아이 니드 유'(I NEED U) '불타오르네' '디엔에이'(DNA) 등 경연곡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가감 없이 풀고 노래의 중요 포인트를 공개하며 직접 댄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비하인드 스토리, 방탄소년단과 인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멤버들은 "피독은 제8의 멤버다, BTS 음악의 뿌리"라며 피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지만 "리액션이 크지 않은 분"이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하지만 출연 가수들의 무대를 본 피독은 누구보다 '힙한' 리액션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고.

방탄소년단 뷔는 이날 출연하는 6팀의 가수 중 가장 기대되는 무대로 국악인 송소희가 재해석할 '봄날'을 꼽으며 "국악에 관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슈가는 RM에게 "너도 판소리 했었잖아"라고 폭로, 멤버들도 몰랐던 RM의 숨겨진 과거를 공개한다.

지민은 '페이크 러브'(FAKE LOVE)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며 "(고음) 녹음할 때 정말 힘들었다"라며 피독의 특별한 코치 덕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곡'은 육중완밴드, 손승연, 선우정아, 송소희, 군조&에일리언, BAE173이 출연했다.

BAE173 역시 이날 관심을 모았다. 제이민, 한결, 유준, 무진, 준서, 영서, 도하, 빛, 도현. 이렇게 9명이다.

팀이름 BAE173에서 173은 17시 3분이란 의미로 오후 5시 3분이란 뜻.

팀 이름은 '비에이이일칠삼'이라고 읽는다.

데뷔 기준 평균연령은 19.4살(만 17.9살)이다.

9명의 성이 다 다르다. 메인댄서가 무려 3명.

BAE173 색상 연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