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9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과 오윤희(유진)의 대립이 그려졌다.
심수련은 오윤희가 친딸 민설아(조수민 분) 살인사건 진범임을 눈치 채고 오윤희에게 "너잖아. 내 딸 죽인 사람"이라고 했다.
오윤희가 부인하자 심수련은 민설아 시신 부검 당시 검출된 신원 미상의 DNA와 오윤희 DNA가 일치한다는 유전자 검사지를 건넸다. 이후 엉뚱한 논란이 '펜트하우스'를 덮쳤다.
유전자 검사지에 오윤희 성염색체가 남성을 의미하는 XY로 적혀있었던 것.
이후 시청자들은 오윤희가 트렌스젠더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장난스럽게 추측을 이어가던 네티즌들은 '펜트하우스' 포스터 속 오윤희의 의상과 포즈, 오윤희가 딸과 불렀던 '울게 하소서'와 거세한 남성 파리넬리 등이 오윤희가 트렌스젠더임을 암시해왔던 장치라는 분석까지 내놓았다.
결과적으로 이는 소품팀의 실수다.
'펜트하우스' 측은 뉴스엔에 "유진의 DNA 분석 결과지에 나온 XY 염색체는 소품상 실수다. 향후 VOD와 재방송에선 해당 부분이 수정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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