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이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인기다.
8월 30일 샤롯데씨어터에서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첫 공연의 막이 올라 관객들의 끊임없는 웃음소리와 기립박수로 극장을 가득 채우며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루프머신, 탭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웃음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키며 행복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무대 위에서 직접 선보이는 숨 돌릴 틈 없이 진행되는 퀵 체인지는 단연 공연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뽑을 수 있다. 단 8초만에 백발의 할머니에서 아이들의 아빠로 바뀌는 마법 같은 장면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무대는 다양한 모양으로 분리 및 결합이 가능한 조립식 블록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사랑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응원하는 작품의 주제를 표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품 속 곳곳에 숨어있는 빵빵 터지는 웃음 코드를 찾는 재미도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다웃파이어’로 변장하여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시작하는 ‘다니엘’역으로 10년만에 뮤지컬로 돌아온 임창정은 ”잠시 임창정의 삶을 접고 다웃파이어로 살다 오겠다. 아름다운 스토리에 저의 이야기를 녹여 보여드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뮤지컬 팬들의 워너비 캐스트 1순위 정성화는 “관객 여러분과 함께 감정을 교류하고 즐기고 호흡하며 공연하겠다.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며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다웃파이어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실력파 배우 양준모는 “작품의 웃음과 울림을 여러분들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다. 많이 보러 와 주셨음 한다”며 개막 소감을 밝혔다.
다니엘의 전부인이자 24시간이 모자란 워킹맘 미란다를 연기하게 된 신영숙은 “웃음과 감동, 사랑이 가득한 좋은 공연에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다. 관객분들과 함께 만들어갈 완벽한 공연이 기대가 된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더블 캐스트 된 박혜나 역시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어 기대되고 설렌다. 극장에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미란다의 사업 파트너이자 다니엘의 라이벌 ‘스튜어트’역에 김다현은 “이 세상에 모든 가족들이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계속 됩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며, 같은 배역을 연기하게 된 김산호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애틀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히트작이다.
국내 창작진은 브로드웨이 바로 다음으로 초연을 선보이며 ‘전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어 화제를 모았다.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국내 정서에 맞춘 유머 코드를 바탕으로 새롭게 각색되었으며, 특히 말의 맛을 잘 살리는 번역가 황석희가 번역에 참여하여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MZ세대에서는 쉴 새 없이 등장하는 웃음 포인트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밈 등 시종일관 유쾌할 수 밖에 없는 극이었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억눌린 마음이 통쾌한 웃음으로 치료되는 기분’이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작품'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며 가족과 함께하는 재관람을 이끌어냈다.
기성세대들은 추억의 영화를 다시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펜데믹 시기에 꼭 필요한, 웃음과 감동으로 꽉 채워진 공연’이라는 호평이 자자했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온 젊은 부부 사이에서도 아이들과 편하게 공연을 보며 함께 웃었던 적은 처음이라며,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유의미한 공연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임창정, 정성화, 양준모 세 배우의 전혀 다른 매력으로 3인 3색의 다채로움을 관람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에미상 이정재-임세령 커플록, 구찌와 디올 (0) | 2022.09.14 |
---|---|
‘깐부’ 오영수 에미상 '애프터파티' 무대 찢어버린 K-댄스(영상) (0) | 2022.09.14 |
케플러, 일본 정식 데뷔…타이틀곡 ‘Wing Wing’ (0) | 2022.09.07 |
유튜브 국내 1위 블랙핑크, 하이브, JYP는? (0) | 2022.09.05 |
박지원“BTS, 미나리, 오겜, 국민 행복...월드컵 16강 때 DJ는 허락했다” (0) | 2022.09.0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