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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모였다가 코로나로 상황 심각
카모15
2020. 12. 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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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예인이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심각한 구설에 휘말렸다.
지난 27일 개그맨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여기엔 "2주 전에 촬영한 날 사진. '1호가 될 순 없어'"라는 설명이 붙었다.
사진 속에는 가수 박상민, 박완규, 류지광, 개그맨 윤형빈이 찍혀 있다.
물론 김지혜와 남편인 개그맨 박준형도 함께였다.
이들은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녹화를 위해 모였다.
문제는 사진 공개 후에 터졌다.
일부 네티즌들이 김지혜에게 "5인 집합 금지 명령을 어겼다"는 지적을 한 것이다.
김지혜는 "방송 날짜에 맞춰 올린 것", "2주 전 촬영한 사진"이라고 해명했으나 오히려 일이 더 커졌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만큼 언제 찍은 사진이냐보다 한데 모여 파티를 하는 모습을 굳이 공개한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
갑론을박이 거세지자 김지혜는 결국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 23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라는 행정 명령을 발동했다.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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