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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아나운서 김민정, 남편과 함께 퇴사한 이유

카모15 2020. 12. 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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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민정이 아나운서를 퇴사한 이유를 얘기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트로트 가수 홍춘이로 변신한 배우 최란, '개가수' 조혜련, 뉴스 앵커에서 프리랜서 세계로 뛰어든 김민정, 일일 부팀장 에이프릴 이진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2011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7', '뉴스9'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앵커로 활약하다가, 2019년에 남편인 조충현 아나운서와 함께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날 스페셜 MC 조우종은 "김민정 씨가 아나운서를 퇴사한다고 했을 때 모두가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부부가 동반 퇴사를 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정은 "남편인 조충현 아나운서와 동기로 아나운서 생활을 같이 시작하다 보니까 고민의 시기가 같았다. '도전하고 싶다' 이런 열망이 찾아와서 퇴사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대한외국인' 나온 거 보면 방향을 잘 끌어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죄송한데 한 게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셜 MC 조우종은 "9시 앵커 출신이니 기본으로 (퀴즈쇼) 3층은 가야 한다. 어디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저는 우승까지 갑니다"라고 대답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고.

동시에 프리랜서 세계에 뛰어든 김민정 아나운서가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못 올라가면 섹시한 골룸으로 분장을 해 SNS'대한외국인'을 홍보하겠다"며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김민정은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획득해서 호텔 웨딩 장식도 하고, 아이돌 세븐틴 콘셉트 존도 직접 꾸몄다"며 플로리스트로 변신한 근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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