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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효과 받은 명신산업...‘따상’갈까
카모15
2020. 12. 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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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명신산업이 상장된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테슬라’ 부품주로 주목을 받으며 코스피 역대 최고의 공모주 경쟁률을 기록했던 명신산업이 상장 직후 이른바 ‘따상’으로 직행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한국의 블룸버그’라는 별칭을 지닌 에프앤가이드도 이번 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명신산업은 7일 코스피에 상장된다.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기업인 명신산업은 앞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 결과 1,372.9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가 세웠던 종전 코스피 역대 최고 경쟁률(1,318대 1)을 넘어선 수준이다.
명신산업의 청약 당시 모인 증거금은 14조 365억 원에 이른다.
국내 최초 물류전문 리츠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의 공모주 청약도 이날 진행된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106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하고 8.75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의 공모가는 5,000원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에서도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8일까지 진행된다.
에프앤가이드의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은 8일부터 시작된다.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금융정보기업 에프앤가이드는 자본시장의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며 청약은 9일까지다. 상장은 12월 중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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