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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5년 전 옷 입국…갖고 온 에르메스 버킨백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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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모15 2021. 1. 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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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가 공항에서 입고 등장한 옷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저녁 에이미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광저우에서 입국했다.

강제추방으로 한국을 떠난 지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된 것.

에이미는 90도로 인사를 건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에이미는 소감을 묻자 "아직 실감이 안 난다. 가족들 만날 생각에 기쁘게 왔다"라며 "입국 금지 5년이 끝났고, 가족과 있고 싶은 마음과 새출발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에이미가 인천 공항으로 귀국하자, 그가 입고 나타난 코트가 주목받았다.

이 옷은 그가 5년 전 강제 추방을 당할 때 입었던 코트 그대로였기 때문이다.

2015년 강제 출국 당시 모습

추위에 목도리와 귀마개 등을 착용한 모습이다.

에이미는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뒤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

에이미는 에르메스 버킨백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들고 있어 화제가 됐다.

에르메스 버킨백 35사이즈의 국내 가격은 약 1600만원대이며 쉽게 구하기도 힘들어 '돈 있어도 못사는 가방'으로 불린다.

에이미는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 2014년 졸피뎀 투약혐의로 201512월 말 한국에서 미국으로 강제 추방됐다.

에이미는 입국 금지 기간인 201710월 남동생 결혼식 참석 차 한 차례 일시 입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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