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회장 장녀 함연지가 40년 된 집안 가보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햄연지 YONJIHAM' 채널에는 '드디어 부모님의 집을 털어보았습니다! 함연지와 부모님의 추억이 담긴 소장템 최초 공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등장한 함연지는 "부모님께서 가지고 계신 오래된 물건들을 가져와봤다. 집안의 가보까지 소개하겠다. 최소 20~50년 아이템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어머니가 소장 중이던 디올 새들백을 첫 아이템으로 공개했다. 이후 다양한 명품 신발과 가방, 아버지 옷장에서 발견한 할아버지 재킷 등을 줄줄이 소개했다.
함연지는 "드디어 저희 집안의 가보를 소개할 시간"이라며 작은 물건 하나를 꺼냈다. 꺼낸 물건은 별세한 오뚜기 창업자 함태호 명예회장 모습을 재현한 금색 동상이었다.
그는 "저희의 제일 소중한 가보 1호는 저희 할아버지 동상"이라고 설명했다.
함연지는 "저희 할아버지가 이것보다 배가 더 많이 나오셨었는데 약간 줄이신 것 같다"며 해맑게 웃었다.
"이 동상을 집에 두고 항상 할아버지를 추억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올해 만 28살이 된 함연지는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다.
보유 주식으로 인한 자산만 300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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