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비트코인 4000만원 '사상 최고’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0 시대를 열고 비트코인이 4000만원을 넘어 최고가 행진을 거듭하는 등 위험자산 매수 광풍이 불고 있다. 0%대 초저금리, 시장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 부동산 규제, 코로나19 백신 출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 등 위험자산 매수를 부추기는 경제적 요인이 복합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영끌' '빚투' 등 빚을 내서라도 금융 자산을 사들이지 않으면 재산 증식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사회적 강박관념도 한몫하고 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장중 30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 지수는 새해 들어 단 3거래일 만인 전날 사상 처음으로 3000선 고지를 밟았다. 코스피 지수가 약 13년 만에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바꾼 것이다. 다만 종가는 3000선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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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7.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