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견학교 운영하는 삼성, 내쫓는 롯데?
롯데마트가 잠실점에서 안내견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이 일자 임직원 이름으로 공식 사과문을 냈다. 이번 일은 지난 29일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매니저가 교육 중인 안내견의 출입을 막으면서 언성을 높인 일이 알려지면서 일어났다. 공개된 현장사진 속에는 겁먹은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은 더욱 공분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이날 롯데마트 잠실점을 찾은 퍼피워커(puppy worker)는 '장애인이 아닌데 왜 맹인 안내견을 데리고 입장했느냐'는 항의를 받는 과정에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진다. 현장에 있었던 시민은 “장애인도 아니면서 강아지를 데리고 오면 어떻게 하냐면서 언성을 높였다. 강아지를 데리고 온 아주머니는 우셨다. 입구에서는 출입을 승인해줬는데 마트에서 출입을 거부하려 했다면 정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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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30.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