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며느리, '아나운서' 전성시대
최근 결혼한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는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를 아내로 맞았다. 이들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비공개 형태로 소규모 결혼식을 올렸다. 김 대표는 호반그룹 총수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다. 경동그룹 후계자로 꼽히는 손원락 경동인베스트 부회장 역시 지난 6월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강 전 아나운서는 결혼과 동시에 시아버지인 손경호 경동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경동도시가스 주식 5천 주를 친인척 자격으로 증여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성 아나운서 중 가장 먼저 재벌가와 인연을 맺은 이는 전 SBS 아나운서였던 한성주 씨다. 한성주 씨는 지난 1999년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삼남인 채승석 전 애경개발 부사장과 결혼해 주목 받았으나, 10개월 만에 남남이 됐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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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9. 14:26